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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열대어

분양 받아왔던 구피 암컷들의 의문사...

by Rue&Lune 2010. 12. 24.

분양 받아왔던 구피 암컷들의 의문사...

 

처음 분양 받아온날 부터 암컷들이 하나둘 비실거리더군요

 

몇일동안 밥을 줘봤지만 왠지 사료 적응도 잘안되는듯하고

 

수컷들은 그나마 뽈뽈뽈 잘다니긴 하는데 역시 사료는 그리 많이 먹지 않더군요.

 

기존에 집에 있던 구피암컷들은 냉짱을 던져줘도 통채로 물어다 들고다니는 정도로 식성도 좋은데

많이 대조 되더군요.

 

저희집 물이 적응이 잘 안되나 봅니다.

 

2주정도후엔 2마리밖에 안남은 모스코블루암컷들 수컷은 한마리도 낙오없이 지느러미 하나 안접고 잘다니고있는데

남은 암컷두마리는 배는 빵빵해졌는데 지느러미 하나 안피고 다니더군요.

 

부족한 여과려니 생각하고 어항청소와 함께 저면여과를 제대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입수...

암컷 배가 홀쭉하니 -_-... 치어한마리 안남기고 다먹은듯하더군요;;; 당황했습니다. 기대했는데...

배가 심하게 홀쭉한걸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죠

 

이틀동안 인터넷에서 그 증상에 대해 연구 및 자료조사후

약욕을 시도해볼 마음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께서 암컷들이 다 죽었다고 하시더군요.

 

모스코 블루의 씨가 말라버렸습니다.

 

(초기의 엉망이였던 어항... 그래도 막구피 치어는 참많이봤는데 ^^;)

12월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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