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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애니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by Rue&Lune 2016. 2. 12.

두 개의 운명, 하나의 세계
세상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
하나의 세계를 차지하기 위한 두 종족의 첫 번째 전쟁이 시작 되는데…

 

워크래프트

 

나와 워크래프트의 인연의 시작은 94~95년 가량이라고 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1을 데모 게임으로 접한 나는

당시 인기작이었던 C&C보다 훨씬 재미있게 즐겼다.

워크래프트2는 상당히 광범위한 맛이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던 C&C 레드얼럿에 비해 밀리는 게임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커맨드앤퀀커 시리즈는

디아블로 - 스타크래프트의 등장이후 더이상 회생할 수 없는 작품에 불과했고,

커맨드앤퀀커 제작회사 웨스트우드는 그렇게 사라졌다.

 

그리고 나온 워크래프트3는 요즘 인기몰이를 하는 많은 종류의

게임의 디테일을 제공해준 원류가 되어있다.

(롤 / 타워 / 디펜스류)

 

수많은 액션 RPG들은 디아블로가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는 게임들이었다.

스타크래프트가 없었다면 과연 프로게임리그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했던 블리자드는 그야말로 게임계의 대격변이었다.

 

2015년을 정리해야했지만

정리하기엔 참 찹찹했던 2015년의 12월

 

나는 워크래프트의 영화제작 소식을 접했다.

그렇게 나는 2015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2016년 워크래프트의 개봉일 까지 열심히 살아보기로했다.

 

솔직히 말해서 그 어떤게임도 워크래프트3를

즐길 때 만큼의 스토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진 못했다.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 조차도

워크래프트의 광활함을 따라가진 못한다고 본다.

 

충격적인 영상들과 전쟁의 이야기들

엮이고 엮였지만 하나하나 흥분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워크래프트 소설에서 나온 젊은 오크들의 이야기

 

 

 

워크래프트가 다양한 미디어에서 전설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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