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160806 - 스톤에이지 토벌대 진화재료 확률 100% 버그

건의160806 - 스톤에이지 토벌대 진화재료 확률 100% 버그

첨엔 까페 분위기도 참 그냥 재미있게 봤는데요. 게임에 의욕이 떨어지네요.

그냥 그런갑다 넘어가다가

사태 발생까지도 웃기게 보고 그런갑다 하고 사람들 반응보면서도

그냥 웃고 그랬는데

사건 해결하는 모습이나 상대적 박탈감

유저들 기분 헤아리지 않는 부분 여러가지 등으로 실망스럽고 참...

제가 운영자가 없는

20년지난 추억팔이 오프라인 게임을 하는기분이랄까

그런 기분도 드네요.

적어도 상용 게임이

그것도 분명히 관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도

관리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 다면 그건 문제 있는것 아닌가요?

단호한 결단 안되세요?

솔직히 

핫타임에 토벌 점검으로 못돌리는 시간에 그냥

영웅석이라도 캐고 다녔지만 그 시간도 아까워서 백섭하는 것도 답답할것 같고,

시간 아깝고 실망 스러울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생각드는게 이정도 사태면 백섭하는게 적어도 운영진으로서

게임을 살리는 방향으로 올바른 결단이 아닌가 싶은데

유저들 시간손해나 여러가지 손해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재화로 보상하고

진화재료들에 대해서는 회수해야죠.

회수가 어차피 안되는걸 알았다면 백섭하면서 관련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내용들

책임감 있게 알아보고 다 복구 해주셔야 되는부분이고요.

사고는 쳤지만 수습은 하기 귀찮으니깐 대충넘어가자로 된 모양인데

작업량이 늘어나는게 걱정이라서? 게임을 버립니까?

거의 그 분위기 인데요.

저도 일하는 직장인이지만 제가 사고 치면,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다고

스스로는 생각하면서도 막상 책임지는게 맞다고도 생각해요.

귀찮긴해도 제가 사고 친건데 당연히 수습해야죠.

회사차원에서 삿대질하면서 욕은 안해도,

이왕사고 터진거 같이 고생좀 하자 하고 토닥이면서

작업자들 대리고 수습해야될거 아닙니까?

지금 완전 긴급 상황인데요? 이정도 일 타게임도 흔하다고 그냥 넘어갈꺼에요?

지금 사람들 마음에는 불나서 집이 쓰러지고있는 사람들도 있고

재만남아서 멍하니 잿가루나 보는 기분인 사람들 천지일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네 땅값은 올랐다고 생각없이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도 있을거고요.

비정상적인 사태에요.

일단 상황벌어진거 긴급팀 꾸려서 잿가루 날리는 사람들 집복구해줄 방안도 찾아보고

불난집에 불은 끄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에 맞춰서 대처를 해야죠.

이 정도 규모 회사에서 위기수습능력도 없다치면

회사에 대한 신용도 자체가 바닥을 치는거죠.

블리자드사 게임도 온갖버그 판치는데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신뢰하는 이유를 아세요?

사고가 터지면 적어도 책임지고 수습하고,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취하는 모습 또 그 이상을 유저들에게 주는 모습을

항시 보여왔기 때문이에요.

단호할 땐 단호하고요. 그러면서도 서비스는 항상 챙깁니다.

버그 악용하고 다털려서 짤려도 새로가입해서 처음부터 즐겨도

덜억울하게 생각할만할 정도로 믿고 즐길 수 있는,

클린한 게임이 되도록 운영하려는 단호함이라는게 있어야죠.

한번떠난 유저는 안돌아와요 게임 넘칩니다.

근데 깨끗하고 운영을 믿을 수 있는 게임은

좀 쉬는 경우는 있어도 믿고 다시 돌아오게 되있어요.

장수하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