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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 앤 파이터

예전에 끄적인 글들을 돌이켜 보며 다시 보게 되는 던파

by Rue&Lune 2011. 4. 30.
예전에 끄적인 글들을 돌이켜 보며 다시 보게 되는 던파



 






던파를 오래도록 즐기면서 마이너 유저의 시각에서 참많은 단점을 꼬집어 왔던것 같다.
던파의 무수한 장점으로 덮어왔던 단점들...


패키지 게임시절의 유저로서 너무나 많은 밸런스적인 문제
그리고 버그문제들을 고치지 않고서 감행하는 수많은 업데이트들을 보면서
참 이렇게 좋은게임이 이런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들을 고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


솔직히 지금 까지 나온 게임들과 비교해도 거의 탑수준의 게임으로 평가하는데는 망설일 여지도 없다.


난 이번 글을 작성하기전 업데이트된 게임을 하면서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


여지껏 몇여년간 지적해오던 마음속에 품어오던 문제점 그리고
그 문제점에 대해 개선의 생각은 도대체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


뭔가 제작자에게 농락당한건 아닌가 하는 그런느낌을 받게 되었다.


던파의 새로운 결장시스템 스킬트리의 분리 및 장비의 분리


유저들을 갖고 노는듯이 밸런스를 좌지우지하던 그 패치들에
온갖 아우성을 쳤었는데


이번 패치를 보며 제작자에 대한 작고도 큰 믿음이 생겼고 안도감이 들어버렸다.


내가 어떤 글을 작성하며 던파의 시스템을 지적하고 불만을 터트린다고
과연 무슨소용이 있을까 하는 허탈감도 함께들었다.


사령술사 글로 두번오던을 가면서 겪은 사람들의 욕설댓글로 사령이 까이니 마니 할때
내가 담당자로부터 들었던 얘기는 그 시스템을 만든 담당자들이
사령의 선버프 후지속 대미지 방식을 모르겠냐며 당연히 아는걸
너무 제작자를 바보 같이 보는것은 아닌가? 하는 식이였다.


필자는 전쟁시스템이 생긴후에 전쟁시스템을 이용한 캐릭터 육성을 즐겼었었다.
전쟁시스템의 버그에 세라템 버그도 막대했었다.


고객센터에 항의도 했었고.. 보상도 받지 못했다.


전쟁시작전에 렉현상으로 인해 숫자키를 마구 눌렀다가 레미와 마나에이드 수백개가 사라지고
무큐 스킬을 마구 눌러봤다가 무큐 수천개가 사라지는 현상을... 겪고
렉으로 팅김으로 인해 돈과 피로도만 전쟁지역에 수납하고 세리아앞에서 뻥지는 생활을
했던 때가 있었다.


어느날 전쟁시스템은 사라졌고


난 전쟁버튼을 보며 항상 전쟁지역을 그리워 했었다.


 


 

참조 - http://df.nexon.com/?GO=pr|actupdate&no=24&cat=3


가슴을 뜨겁게하는 단어들 전쟁모드가 단단해져서 돌아왔다.



계속적인 유저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선




모든게 해결된것은 아니다. 아직 유저들이 터트리는 불만
기본적인 부분들의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 패치는
네오플에 대한
던파 제작자측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을 바꿔주는 그런 계기가 되는 패치가 아닐까 싶다.

던파 화이팅 ^^ 좀더 좋은 게임 멋진게임으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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