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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밀려난 일상

네이버 세월호 추모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다.

by Rue&Lune 2014. 5. 7.
네이버 세월호 추모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다.

 

 

 

 

ruen**** 2014-05-07 09:07

우리가 올바른 것을 보지 못했기에 그 작은 하나하나 사소한 무관심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렇게 큰일이 되게 하였구나. 그 결과를 너희에게 주었구나.

 

자손을 위해 또 후손들을 위해 나보다는 더 넓은것을 보고 더 먼 것을 보면서,

 

행동하고 생각하고 실천까지도 했어야하는데 우린 그것을 못했구나.

 

너무도 미안하구나. 내 눈에 고인 눈물 하나하나에 염원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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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내 먹먹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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