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연이라는 것은 이미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모난 부분을 함께 깎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설령 완벽한 사람을 만났다고 해도 본인 또한 그만큼 완벽해야 할 텐데, 그 수준을 맞춘 뒤에도 서로에게 맞춰가며 자신을 다듬어야 하는 것이 인연이기에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생각해보면 요즘은 '인스턴트 시대'라 그런지, 이미 반조리 되었거나 완성된 것을 대충 빨리 해 먹으려는 마음만 앞선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랑조차 그렇게 쉽게 완성된 결과만을 원하는 게 사람들 욕심이죠.
하지만 진짜 사랑은 아직 요리되지 않은 재료들을 앞에 두고, 두 사람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막상 현실은 지루함과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피곤하고 머리 아픈 일들로 가득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안정감을 찾고, 그 반복적인 삶 속에서조차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저는 그게 '성숙함'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저는 그런 성숙함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만들기를 바래요.
I believe love and destiny aren't about meeting someone who is already perfectly prepared. Rather, it is a process where two flawed people meet and smooth out each other’s rough edges together.
Even if you met a perfect person, you would have to be just as perfect yourself. And even then, having to adjust and refine yourselves for one another is what makes a relationship so difficult.
These days, in this instant era, so many people just want to eat something that is already pre-cooked or finished. It is people’s greed to want such quick and easy results, even in love.
But true love is like having uncooked ingredients in front of you and working together to create a delicious meal.
Real life may be full of boredom, repetitive routines, and exhausting, stressful days. Yet, finding stability within that, and learning how to be happy even in that repetition—that is what I want to call maturity.
I hope that those who want to build this kind of maturity together do not give up and continue to create their ow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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