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없는 한국의 평범한 결혼의 문제
이 문제의 본질은 사회적 요구에 맞춰 결혼했기에 남녀 간의 '원초적인 본능적 교감'을 생략했다는 거임. 큰 사랑 없이 의무적으로 연애하다 결혼하니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거지.
사실 성욕이 없다는 건 거절을 위한 명분일 뿐, 본질은 상대를 이성으로 느끼지 못하는 데서 오는 감정적 건조함임. 한쪽만 이성적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의무감으로 버티는 관계는 진심이 드러날수록 멀어질 수밖에 없음.
남편의 '친구 선언'도 배려가 아니라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어기제일 뿐임. 한쪽은 의무감, 한쪽은 포기 선언을 한 채 아이라는 연결고리로만 유지되는 관계가 과연 건강할까? 부인은 본인이 뭘 원하는지도 모른 채 합리화 중인 거임.
결정적인 증거는 프로필 사진에 있음. 부부 사랑이 가득하면 무조건 부부 사진임. 사랑 없는 부부 99.99%는 아이 사진 뒤에 숨음.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 빈자리를 아이로 채우는 거임. 냉정하게 진심을 마주해야 할 시점인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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