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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 앤 파이터

던젼 앤 파이터엔 언제부터인가 결투장이 없다

by Rue&Lune 2010. 2. 17.




던젼 앤 파이터엔 언제부터인가 결투장이 없다

던파에서 결투장이라는것은 사라진 시스템이나 마찬가지인 아무 의미없는 시스템입니다.

초고수들만 간다는(!?) 통합결투장 보다 오히려 초급결투장이 활기가 넘칩니다.

- 결투장이라는 시스템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제가 처음 던파라는 게임을 소개받을때가 생각나네요 군대에 있었을때고(현재예비군5년차입니다)
"너 철권좋아하잖아 이거 공중콤보도 있고 철권느낌 난다 재미있다 해봐라"
베타로 시작을 하게 되었죠
휴가 나오며 하게 되었는데 언젠가는 격투가에 대해 친구가 말하길 근접에 주먹을 쓰는 파이터라고 하더군요
"그래 이거다!" 격투가를 조금 키워서 귀검사인 친구녀석과 싸우는데 마구 졌습니다. -_-)........
친구 아이디를 빌려서 귀검사를 해보게 되었는데 결투장이 할맛이 나더군요.............

언젠가 12살차이가 나는 동생에게 게임을 추천해줬는데 캐릭터를 설명해주길 원하더군요
격투가는 초근접이라 맞아죽기 딱좋겠고... 그래서 귀검류를 설명해줬습니다.
사실 그땐 웨폰 버서커는 -_-); 거의 똑같은 캐릭이였죠..... 오가와 이면이있는 귀검사는 웨폰이였을뿐?
맞지도않는 광검은 거의 쓰는사람도없었고 소울도 대검쓰던시절...
참암검과 홍련검 그리고 소울의 국민무기도 창월광검(40제대검) 이였죠 ㅇ_ㅇ)
아무튼 설명하기를 웨폰이랑 버서커는 막패는 캐릭이고 소울은 장판깔아주는 녀석이고 -_-)
아수라는 근거리에서 패거나 중거리에서 마법도 쓰는 캐릭이라고 했죠

뭐 설명만 들어서는...... 아수라가 좋아보이죠 -_-);; 저도 그걸추천했고요

동생의 아수라를 간간히 키워주며 "아... 내가 미쳤지 동생에게 이딴 캐릭을 추천하다니 하면서 휴가때마다 간간히 키웠습니다.

아수라 30을 찍으니 온갖 찬사가 연발하더군요 -_-) 아수라 30처음본다면서.......
알프맵이 당시 30대 초중반가량에 입장이 가능했었죠

아수라는 나름 파티껴줬습니다. 파티를 받아주며 한마디하죠
아수라 처음봐요 -_-)................ 이게 파티를 해주는 이유입니다.
당시엔 4귀족파티라고 엘마 넨마 소울 ? 또머드라... 아무튼 그런게있었죠..
자기들끼리만 파티하고.. 딴캐릭은 파티잘 안받아주던 뭐 그런게 있었죠

아수라 40찍는데 1년걸렸고요 ㅇ_ㅇ)............
혈옥처음나왔을땐
혈킹 보스 솔플로 잡는데 1시간동안 아웨 코딱지파웨쓰면서 레미 마나에이드 몇십개 빨던기억이나네요

제가 결장을 좀더 몰입하게 된 계기가있는데요 결투장을 누비다가(못하진않았습니다.)
어느날 웨폰마스터 한명이 들어왔는데 스펙차이나 경험차이라곤 해도 정말 잘하시더군요
귀검사의 쓰러스트라는 대쉬어택과 백스텝... 평타도 없이 그 두가지 기술에 전 무참히 무한 연패 했었습니다.
-_-)........ 평타도 안쓰셨어요... 당시엔 초보였다곤해도 단급오른다는게 쉽지않다고 생각되었었습니다.
근데 겨우겨우 1단을 찍었고 그런상태에서 쓰러스트 하나에 죽고 자신의 실력을 굉장히 충격에 휩쌓였죠
(당시의 스펙차이를 지금처럼 생각하지마세요... 지금은 굼벵이와 용의 차이라면 당시엔 그정도는아니였죠..)

그후 그사람의 조언에따라 캐스팅 머리모자를 구하게 되었고... 아바타를 가추고 ㄷ_ㄷ) 결투장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제스펙으로 말씀드리자면 엠보싱어깨/크사낙스어깨/초급마법사견장? 에 드래고닉상의 잡벨트/마이너신발에 칭호는 없었고요 /반지 로열링 /목걸이 다프네
무기는 5렙제 레어둔기/30렙제 레어 대검 스위칭
이걸로 지존찍었습니다.  서버 순위권 사람들이랑 많이 싸워봤었고요 승률은 템귀랑 해도 30퍼는 뽑힐수준이였습니다.
어지간한 귀검순위권 유저의 스펙은 11~13참암에 ATI칭호에 왕가 라포르 아루소 등의 세팅이 최고 세팅이였죠
아주 간혹 아간조라는 괴물검을 쓰시는분이있었고요 -_-) 이정도의 스펙이면 정말 괴물들이였습니다.

솔직히 잡세팅에 ATI만 껴도 사기라고 느낄정도였죠 공속몇퍼 차이에 실력으로 커버하기가 쉽진않았으니깐요
노 아바타에 유닉없고 칭호없고 잡세팅으로도 단증 올라가시는분도 있을정도로 실력이 중요했던 시절이죠

서론이 길죠?
.

요즘 결장을 생각해볼까요

예전에도 매직 방어구는 그리 평범한스펙은 아니였고
최소 레어급을 입는 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봅시다.

일반적인 레어급 방어구를 입었을때에 얻을수있는 평균적인 최대의 수치가
공속만 생각했을때 4.5퍼 정도로 생각합니다.(어깨 + 부분 공속세트(약6퍼) / 방어구 세트효과(약3퍼))
칭호 2, 아바타얼굴가슴 10 + 세트 2 (빛작 약 2.5) 세트효과 2 레어급악세에서 일단 공속은 바라지말고
다양한 레벨이 즐기는 결장의 경우 (고렙만즐기라고 있는 컨텐츠가 아니죠)
광범위한 렙대에서 마출수있는 최대효과가 이정도입니다. 소수점올리고 21이라고 해두죠

자이제 가봅시다 유물유닉크로니클 고렙이 가질수있는 스펙말입니다.
(골드로 거래가 가능한 템위주로 적습니다.)
방어구12, 목걸이2 반지3 아바타얼굴가슴 12 + 세트3 (찬작6) 칭호3, 크리쳐3
((어깨3 상의3 벨트5 신발1),(성케레스 5.5))

44는 되는군요 무려 23차이 좀줄이고 딴걸꼇다쳐도 어마어마한 차이가나겠죠
3퍼 5퍼에 벌벌떨던 옛날 얘기 꺼냈었죠? 이게 다일까요... 약10퍼가 차이나도 무지막지한 이속 캐속 피맥 방어력 차이 이것도 다가아니랍니다.

밸런스를 어마어마하게 붕괴하는 템들이 더러 있죠

바로 헤이스트 템들입니다. 닐바스같이 공들여 얻을 수 있는 템은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헤이스트 칭호들 아까 말처럼 레어급 공속세트를 마춘 사람이 헤이스트 템만 껴줘도 고급템 극공속이랑 다름없어보이는 공이속을 자랑하게 해주는데 이런템을 고급 세팅을 한사람이 장비한다면?

아아... 어떻게 이기나요? 한명은 Power overwhelming / Operation cwal 쓰고 한명은 그냥 플레이하는데 미네랄 모으고 마린좀 모으고 신컨으로 적을 깨부수려다 조금참아서 메딕 파이어뱃모으고 러쉬 제대로 가서 컨트롤과 조합의 힘으로 적을 섬멸해줄려고 갈라치니 프로토스인 종족이였던 적이 탱크 골리앗에 레이스 아칸 닥템 질럿 울트라리스크 히드라 럴커 뮤탈 가디언 디바우러 캐리어 이런X 다끌고와서 패때기치는데 아래에서 마린으로 스팀팩쓰고 조닌 뛰어당기면서 배럭스 벽에 걸려서 럴커 가시에 배때기 찔리고 가디언 똥에 눈멀고 뮤탈 표창이 두상에 박히고 
  
     ·    


Nuclear Lunch Detected





  ^ㅡ^



뭐.... 대충 암울한 감정을 우리나라에 깊게 뿌리박혔었던 옛게임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이런템이 비싸진 이유가 있겠죠 설마 사냥하나보고 비싸지겠습니까
애초에 개발사에서 결장에는 이러한 공이속 세팅조차도 패널티가 주어지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밸런스 붕괴인 헤이스트는 퍼센트를 높이고 나추고가 문제가아니라 헤이스트로 이득보는 퍼센테이지를 극하게 떨어뜨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애초에 결투장에 결투모드가 싸우는 대전방식에있어서 개인전 대장전 팀전밖에 없다는것 부터가 문제가 됩니다.
탭이있어야죠 탭이?

방안에서 장비할 수 있는 템의 한계 설정 및 버프 상태이상의 설정을 할 수 있는 탭이있어야 룰을 정해서 게임을 하고 템귀가 컨트롤이라고 착각하는 똥템쥐어 주면 싸우지도 못할사람 양산하는 현재의 결장 시스템이 나오지는 않았겠죠 예전엔 사냥은 좀해도 결장만 한사람에겐 발리는 사람이있었겠지만 요샌 템좀 꼇다싶으면 결투장에서 어지간히 살아왔다 자부하는 유저라도 템차이에 발리게 됩니다. 꿈틀대봤자 템의차이라는게 만만치않죠

유물/레어/매직/유닉/크로니클 설정탭
헤이스트/슈아 템으로인한 버프 가능 불가능
피격템 및 피격소환템 사용불가능
레벨 제한 / 레벨 보정
일부러 패널티 주고 싸울수있는 탭설정

던파라는 게임에 있어서 결투장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아니 결투라는 것이 약한 상대방을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게 결투인가요?

최대한 동등한 조건하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는게 결투인가요?


강한 사람을 이겨보자하는 욕구는 있을 수 있겟지만 지금의 결투장이 과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저단급 결투나 아싸리 급방의 결투장이 결투를 더욱 즐기는 듯이 보입니다.

결투할려면 최소한 이정도는 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가 결투장에서 실력을 뽐낼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의 결투장에선 실력이 뽐이 나는지 템이 뽐이 나서 그 템수준에 맞는 실력을 기르는것 뿐인지는 생각해봐야겠죠

똥템으로도 캐릭의 특성을 파악하고 스킬을 적절히 사용하며 싸우는 것
극템 끼고서 똥템으로는 되지도 않는 콤보쓰면서 희희락락하며 그게 컨트롤이고 무슨 신컨 슈퍼콤보인양 떠들어 자만심에 들뜬 된장게이머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생각해봐야겠고요

키보드 버튼이 잘안눌리고 반응속도가 느리고 인터넷 렉으로 싸움의 격차가 나오는건 이해해요 ^^

"아 키보드 ㅅㅂ"

우리집 키보드가 아니라 사무실에서 조금씩 적다보니 오타가 나네요 라는 핑계정도는 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또한 현재 스피드 영상이랍시고 귀한 템끼시고 빠르게 달리는것
템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을 까는 분들 계신데요 (토끼와 거북이)

네 부러우면 지는겁니까?
정말 없어서 부러운것과 있어도 투자하지 않는것에는 여러가지 관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킹 5초? 비킹 1초 클리어? 왕유 0.5초
이런게 나온들 뭐하겠습니까?

차라리 패키지 게임 치트키 쓰고 즐기지 뭐하나 싶네요...
불법핵이나 돈템귀나 저로선 별반 다른걸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비명굴 마스터 솔플 10강레어무기 노강 방어구 잡템유저 적절한 클리어 방법 소개
적절한 물약 사용의 포인트 피포션 몇개 정도 소모기준 패턴 공략법

와 이런 공략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한방치면 툭툭죽는 영상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 니들아 님들도 템이나 마추세용
      공략이딴거 템마추고 나서 해야
                          공략법이 생기쉔 "





 

  프레이서버 / 던파기자단

죽음으로의길 / 사령술사

교체.1 이게끝이라면 / 격투가(전직안하고 보라날개착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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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짤방 (골고 마차 타따 내려따)


버그 짤방 (나 만 적이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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