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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대한민국

도서정가제

by Rue&Lune 2016. 2. 4.




도서정가제를 옹호하는 어떤 사이트에 달았던 댓글

 

저도 음 오래된 책들을 사서 읽는 편이라 저렴하게 읽는 편이였는데 ^^
아쉽네요. 구입유형이야 다양하죠.

 

신제품을 빠르게 조금 더 주고 구매하는 사람
신제품을 출시된지 살짝 지나서 적정가를 주고 구매하는 사람
출시된지 조금 된 제품을 중고로 구매하는 사람
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배려한 정책은 아닌듯 해요.


책뿐만 아니라 이러한 의미를 가진 것들은 참으로 다양한데

다양한 계층이 모두 활용하는 정책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에 참여하는것과,
어차피 살사람들만 모두 평균화된 가격으로만 구매하고,

다른 방식을 이용해서 구매욕구를 해소하던 사람들은 구매를 안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규모의 소비자 입장측면에서는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순없겠죠.

 

 

마치 대형마트나 소형편의점이나 모두 가격이 같다면,
누가 대형마트를 가겠으며, 그것도 그 기준이 소형마트 기준의 가격이 된다면
떨이 제품이나 홍보성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평균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구매방식으로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즐기던 분들은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게 되겠죠.

 

어째보면 상인기준의 해결방안이라고 보이네요.
소비자들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 같고요.

아무튼 제 생각은 이렇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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