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 순간 여기서
슬퍼하며 우는 것으로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슬퍼하며 우는 것에 목적이라는 것이 존재 하는가?
슬픔에 우는것은 그저 슬픔에 내 몸을 적시고
몸에서 수분과 함께 슬픔의 모체를 증발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이다.
울자 내게 남긴 슬픔만큼 울고
좋았던 슬펐던 기억모두 증발시키자
나를 만들어가야 할 이 시간에 그 기억들은 독이 될 뿐이니깐.
눈물로 뱉어낼 수 있는 모든 걸 뱉어내고 떨쳐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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