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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글

내 기억의 퍼즐

by Rue&Lune 2010. 4. 13.

지하철에 앉아서 글을 썼다...

 

머리속에 복잡한 조각 조각들이 흩어져있었어..

그 조각들을 다시 새로 하나...하나... 마추어가면서

적어본 글

 


내 기억의 퍼즐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퍼즐
이미 끝난 이 퍼즐...

 

니가 내게 준 틀에
니가 준 기억의 퍼즐 조각을 마춰보면

왠지 맞지가 않아

 

 

니가 내게 준 기억의 조각들로 가득한 이퍼즐

 

 

이제 마지막 한 조각만이 남았는데
여지껏 주던 조각과는 틀리게

틀에 맞지가 않네

 

 

지금까진 맞는위치를 열심히 찾아서
끼워 마춰오던 이 퍼즐인데

힘들게 위치를 찾을 필요도 없는 이 마지막 조각이 맞지를 않네

 

 

혹시 나 아닌 다름사람에게 줘야 되는 조각은 아니였니?


아니면 뭔가가 널 크게 바꾼 것일까...

 

이렇게 안맞는 마지막 조각을

    난 손에 든체 아직도 생각하고있어

          이 마지막 한조각..

 

너와 나의....  기억에 마지막 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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