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마소
물 밖도 차고깜깜하오...
새삼 생각나는 메트로 신문 문구이다.
세상이 비틀어져서 이기적이라지만
어떻게 아이들이 그렇게 버려질 수 있었던건지...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에겐 어른이자 책임자인
선장의 말을 따른게 죽음에 가까운것이었고,
나라를 대표하는 누군가들의 늦장대응과
적극적이지 못하고 서로 책임을 떠밀려는 태도에
이미 떠난 몸도
남은 혼조차도 수장되어 버린게 아니었을지
외롭지도 괴롭지도 않게
생각을 해주고 기억해주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받기를 바라며
글을 남겨 본다.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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