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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글

술...

by Rue&Lune 2016. 5. 24.

나이먹고...
이제와서 술배운답시고,
자리 앉아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생일이라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노래가 끝난후,
생일 축하합니다! 하고, 얘기해주었다.

그러니 감사하다 하며 ㅎㅎ
케익 한조각을 나누어 주셨고,
맞은편의 동생이 케익을 골랐는데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새벽까지 술마셔본게 언제인지...

말도 많이 해주고 술마시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끼고 한잔하느라 고생혔다.

아직도 표현이라는게 참 서툴구만
이번 주말은 항상 새벽에 잠들게 되네

피곤하기도 한데 기쁘기도 하다.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라는게 뭔지
알게되어서 좋은 그런 주말이었다.

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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